‘해피투게더3’ 깜짝 출연 조인성, 이효리와 통화 “촛불집회 끝나고 만났는데”

‘해피투게더3’ 깜짝 출연 조인성, 이효리와 통화 “촛불집회 끝나고 만났는데”

‘해피투게더3’ 깜짝 출연 조인성, 이효리와 통화 “촛불집회 끝나고 만났는데”

기사승인 2017-05-26 09:53:32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배우 조인성이 KBS2 ‘해피투게더3’에서 가수 이효리와 전화로 인사를 나눴다.

지난 26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 500회 특집 ‘보고 싶다 친구야’에서는 MC들의 전화를 받고 달려온 조인성이 깜짝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이효리한테 부재 중 전화가 왔었다”며 통화를 시도했다. 서로 인사를 나눈 후 이효리는 “왜 전화했는데? 녹화 중이야?”라고 물었다.

유재석이 “‘해피투게더’가 500회”라며 “네가 신동엽 형하고 레전드 MC니까 축하 인사를 해달라”고 요청하자, 이효리는 “너무 오래했다”며 “오빠 힘들겠다. 그만해 이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지금 여기 누가 왔는지 아냐”며 조인성에게 휴대전화를 넘겼다. 조인성이 “누나,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자, 이효리는 “박보검”이라고 말했다.

조인성이 “누나, 그때 촛불집회 끝나고 만났는데”라고 말하자, 이효리는 잠시 생각하다가 “아, 인성이. 인성이구나”라고 답했다. 이어 이효리는 “어머나, 인성이 거기까지 갔네”라고 덧붙였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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