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큐리-은정-효민-지연 4인 체제로 간다… 6월 컴백 확정

티아라, 큐리-은정-효민-지연 4인 체제로 간다… 6월 컴백 확정

기사승인 2017-05-31 10:02:50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그룹 티아라가 4인 체제로 컴백한다.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는 31일 티아라가 다음달 14일 약 7개월 만에 13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타이틀곡은 작곡가 용감한 형제와 작업한 '내 이름은'이다.

티아라는 큐리, 은정, 효민, 지연 4인 체제로 활동하게 된다. 지금까지 같이 활동한 멤버 보람, 소연은 지난 15일 전속 계약이 만료돼 팀을 떠났다.

티아라는 2009년 드라마 '신데렐라맨' OST '좋은 사람 Ver. 1'로 데뷔한 후 첫 번째 싱글 '거짓말'을 시작으로 ‘보핍보핍(Bo Peep Bo Peep)’, ‘롤리폴리(Roly-Poly)’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승승장구하던 티아라는 2012년 7월 멤버 화영이 '왕따 논란'으로 탈퇴하면서 내리막길을 걸었다. 이후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했지만, 국내에서 더 이상의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티아라는 음원 발표에 앞서 이날 멤버 전원이 왕관을 쓰고 있는 모습이 담긴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오는 1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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