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남해=이영호 기자] 경남 남해군이 제22회 바다의 날 행사를 31일 창선면 적량항 일원에서 열었다.
(사)한국해산종묘협회남해지회가 주최하고 남해군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치어방류, 해안정화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수산자원 육성을 위해 인근 해안에서 문치 가자미와 넙치, 돌돔, 볼락 등 4종, 4만미의 치어를 방류했다.
이어 적량항 일원에서 해안정화활동을 펼쳤다.
박영일 남해군수는 “21세기는 전 세계가 육상자원의 고갈과 기후변화에 대응해 그 해결책을 바다에서 찾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바다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결의를 새롭게 다지는 장으로 승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