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쌍용건설은 지난달 26일 문을 연 ‘밀양 쌍용 예가 더 퍼스트(The First)’ 견본주택에 엿새 동안 1만2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1일 밝혔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밀양 전체 인구가 11만명이라는 점에서 밀양 인구 9명당 1명꼴로 견본주택에 다녀간 셈"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밀양시에서 처음으로 전 가구에 2m의 테라스형 광폭 발코니와 차량 대기소인 맘스 스테이션(새싹 정류장)을 적용했고, 스마트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전자책 도서관 등도 지역에서 처음 선보인다.
단지 바로 옆에는 2020년까지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가 조성돼 배후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 내이 3지구까지 개발되면 이 지역은 약 5000가구의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4일이며 20~22일 3일간 계약이 이뤄진다. 입주는 2019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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