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문대찬 기자] 황재균(30)이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 A 구단인 새크라멘토 리버캐츠 소속 황재균은 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랠리 필드에서 열린 프레즈노 그리즐리스(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와 홈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타율은 2할9푼4리를 유지했다.
첫 두 타석에서 병살타와 삼진으로 물러난 황재균은 2대4로 뒤진 6회말 2사 상황에서 2루타를 뽑아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8회말 2사 1루에서는 볼넷을 얻어냈다. 팀 페데로위츠의 역전 3점 홈런 때 득점했다.
그러나 새크라멘토는 9회 초 2점을 내줘 5대6으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