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수원월드컵경기장 이다니엘 기자] 11일 결승전을 끝으로 매듭지어진 20세 이하(U-20) 월드컵의 경기당 평균 관중이 7900명으로 집계됐다.
11일 열린 3·4위전에는 1만749명, 결승전에는 3만346명의 관중이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이로써 이번 대회 총 52경기에서 41만795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고, 경기당 평균 관중은 7900명으로 결론이 났다.
한국의 조기탈락 등으로 당초 기대했던 경기당 1만 관중에는 못 미쳤지만, 직전대회인 뉴질랜드 U-20 월드컵(2015년, 7452명), 터키 U-20 월드컵(2013년, 5558명)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U-20 월드컵 코리아 조직위원회 통계자료에 따르면 조별리그 36경기에선 총 295410명, 평균 8206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그리고 지난달 30일부터 진행된 결선 토너먼트에선 16경기 11만5385명명, 평균 7211명의 관중이 경기장에 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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