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동아제약 박카스 TV광고 ‘딸의 인사’ 선보여=동아제약은 박카스 새 TV광고 ‘딸의 인사’ 편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동아제약은 힘든 현실에서도 힘차게 살아가고 있는 청춘을 응원하기 위해 ‘나를 아끼자’라는 박카스 TV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콜센터’, ‘좋더라’, ‘아껴서’ 편과 올해 초에 선보인 ‘생일파티’ 편을 통해 자신을 스스로 응원하며 노력하는 청춘의 모습을 담아냈다.
이번 딸의 인사 편은 사회적 이슈인 직장인의 야근을 소재화하여, 같은 집에 살고 있지만 잠깐 들르는 사람이 되어버린 이 시대 아빠의 모습을 담았다. 향후에는 응원의 대상을 전국민 차원으로 확대하여 나를 아끼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광고에는 잦은 야근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별로 없는 아빠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여느 때처럼 분주하게 출근 준비 중인 아빠를 보며 어린 딸이 “또 놀러 오세요”라고 뜻 밖의 인사를 건넨다. 이에 놀란 아빠는 실망하기보다는 빨리 퇴근해서 아이와 놀아주기 위해 더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에는 아빠와 같이 노는 것이 좋았던 딸이 “내일 또 놀러와”라는 말을 하며 마무리 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박카스 광고 딸의 인사 편은 가족을 위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지만 정작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적은 이 시대 아빠를 응원하고자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공감 가는 일상 속 이야기를 통해 국민들을 위로하고 응원할 수 있는 박카스 광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아제약, 아동기 어린이 위한 ‘잘크톤 엠(M)’ 출시=조아제약은 13일 균형 잡힌 영양 공급으로 아동기 어린이의 흔들릴 수 있는 건강밸런스를 바로 잡아 주는 ‘잘크톤 엠(M)’을 출시했다.
회사 측은 “새롭게 출시된 ‘잘크톤 엠(M)’은 아동기(약 7세 이상) 어린이의 균형 잡힌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고르게 함유돼 있다”고 설명했다.
영·유아기 아이의 영양 보급과 성장에 도움을 주는 잘크톤과 함께 잘크톤 시리즈를 구성하는 잘크톤엠(M)은 아동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영양성분을 추가하고 함량을 증량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튼튼하게 잘 클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의미를 가진 ‘잘크톤’ 브랜드는 육아맘들의 꾸준한 사랑으로 이미 어린이 건강 관련 제품 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며 “잘크톤엠(M)의 출시는 ‘잘크톤’을 시리즈화 함으로써 제품의 라인업을 강화하고 복용 대상을 체계적으로 확대하여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잘크톤은 지난 3월 브랜드사이트 론칭을 기념해 만든 잘크톤 CF와 CM song이 온라인에서 연일 화제다. 회사 측은 중독성 강한 징글을 이용한 잘크톤 CM송은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쉽게 만들어져 잘크톤 체조와 함께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천식치료제 흡입기, 해외서 디자인권 등록=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미국을 비롯한 해외 각지에서 천식치료제 흡입기의 디자인권 등록을 허가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특허청(United States Patent and Trademark Office)은 최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흡입기 디자인 권리를 인정하는 등록 결정을 내렸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이번에 등록 결정을 획득한 미국을 비롯해 일본(2016년 4월), 유럽(2015년 9월), 호주(2015년 10월), 러시아(2016년 8월)에서도 각각 흡입기의 디자인권을 등록받았다.
이로써 해당 국가에서 동일·유사 디자인의 약제 흡입기에 대한 권리 행사가 가능해졌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측은 “GSK의 ‘세레타이드 디스커스’(성분 플루티카손+살메테롤)를 대조약으로 흡입제를 개발했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 심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연구개발과 디자인권 확보뿐만 아니라 올해 완공을 목표로 흡입기 전용 공장을 짓고 있다. 생산성을 높이고 시간은 단축시키는 효율적 공정을 기반으로 흡입기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강덕영 대표는 “천식 치료제의 국산화를 이루고 국내시장을 넘어 미국, 일본, 유럽 등에 수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