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봉화 = 노창길 기자] 봉화군이 후원하고 봉화군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하는 “봉화군민과 함께하는 제4회 봉화예향음악회”가 지난 17일 군민회관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군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봉화예향음악회는 군민들의 정서 함양과 사기진작 및 희망과 소망을 안겨 주는데 목적을 두고, 열린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음악회는 세로토닌드럼 클럽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영주남성합창단 공연, 국악밴드 나릿의 국악공연과 함께 초대가수 송대관, 진미령, 우진, 박소유 등이 출연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한편 봉화군기독교연합회 관계자는 “얼마 전 우리지역에 내린 우박으로 인해 실의에 잠겨있는 주민들에게 이번 예향음악회가 조금이나마 위로와 용기를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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