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봉화 = 노창길기자] 봉화군은 19일 봉화상설시장 상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상인경영인 육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상인대학은 중소기업청에서 공모한 2017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사업으로 진행되며 계명문화대학에 위탁하여 6월부터 11월까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을 나눠 운영된다.

이날 입학식에 참석한 한명구 부군수는 “상인대학을 통해 상인들의 자발적인 의식개혁과 역량강화를 통해 봉화상설시장이 중심상권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봉화상설시장은 시장경제활성화와 전문 경영인 양성을 위해 2010년부터 4회에 걸쳐 상인대학과 점포대학을 운영하여 17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면서 꾸준히 상인의식 개선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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