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공공실버주택 &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안동시 공공실버주택 &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기사승인 2017-06-20 22:46:25

[쿠키뉴스 안동 = 노창길 기자] 안동시는 공공실버주택 & 노인종합복지관 건립사업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간다.

 ‘공공실버주택’은 기본적으로 안정적인 주거공급과 건강관리는 물론이고 생활지원, 문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집적화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복지를 실현하고자 정부가 주거안정 강화 일환으로 실시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1월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실버주택 공모사업 에 선정됨에 따라 운흥동에 안동역사 묘포장 부지 13,488㎡를 확보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에 뛰어들었다.

또한,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설계부터 사업승인까지 행정절차를 지난 연말 완료해 국비 151억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사업으로 건물 2동에 총150호의 임대주택과 3,800여㎡(6층) 규모의 노인종합복지관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지난해 기본설계 용역 시 ‘공공실버주택&노인종합복지관’의 실수요자인 4만여 노인을 대표한 회장단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 수렴했으며, 안동시와 노인이 함께 설계에 참여했기에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공공실버주택 건립사업이 노인세대의 주거안정 및 건강․여가 생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성공적이며 모범적인 사례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