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1루수 고민 양키스, 최지만 콜업해야”

美 언론 “1루수 고민 양키스, 최지만 콜업해야”

美 언론 “1루수 고민 양키스, 최지만 콜업해야”

기사승인 2017-06-21 09:35:06

[쿠키뉴스=문대찬 기자] 미국 언론이 마이너리그에서 활약 중인 최지만을 빅리그로 콜업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놔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온라인 스포츠 매체 ‘OSPN’은 21일(한국시각) “양키스는 이번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릴만한 전력을 갖췄지만 계속해서 로스터를 강화할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며 “1루수는 양키스가 보유한 선수로 채워도 충분하다. 최지만, 타일로 오스틴, 마이크 포드 등이 후보”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LA 에인절스에서 빅리그 데뷔에 성공한 최지만은 올 시즌을 앞두고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양키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스크랜턴 월크스바 레일라이더스 소속으로 42경기 타율 2할8푼8리 2홈런 23타점을 기록 중이다. 

미 매체가 이러한 주장을 내놓은 이유는 양키스의 1루수 고민 때문이다. 현재 양키스는 38승28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1루수 크리스 카터가 타율 2할5리에 홈런 8개, 23타점으로 타격감이 바닥이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친 OPS는 0.683으로 팀 내 150타석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가장 낮다.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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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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