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강석기자]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은 중앙 119구조본부에서 중앙 119구조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관리자 대상 ‘안전한 학교 만들기 과정’ 연수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연수원은 학교 안전교육 정책 안내 등 이론교육을 담당하고, 구조본부는 전문 교육시설 및 인력을 활용해 안전사고 대처, 화재 및 재난 대처, 수난사고 대처 등 체험 중심의 교과를 운영하게 된다.
안전한 학교 만들기 과정은 연수원과 국민안전처 협업으로 학교 내 안전사고 대처 능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체험중심의 연수로 추진된다.
대구로 이전된 국민안전처 소속 중앙 119구조본부에서 연수가 진행되며, 높은 만족도와 우수한 평판으로 올해도 160명이 연수를 진행 중이다.
배성근 원장은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것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다”면서 “앞으로 부처 간 긴밀한 협업으로 체험중심의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imksu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