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근암서원 인문학 속에서 삶의 길을 찾다

문경시 근암서원 인문학 속에서 삶의 길을 찾다

기사승인 2017-06-21 21:57:24

[쿠키뉴스 문경 = 노창길기자] 문경시가 주최하고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7 세계유교문화축전 인문학콘서트 가 오는 7월 1일 근암서원에서 펼쳐진다. 

시는 현 시대에 주어진 새로운 과제를 인문학적 통찰로 다뤄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인문학콘서트는 고전평론가인 고미숙 작가를 초청해 <길 위에서 길 찾기, 소유에서 자유로!>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또 고  작가는 경제적 자립과 배움이 가능한 공간을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수유 너머’를 만들고, 인문의역학연구소인 ‘감이당’에서 활동 중이며,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 <나의 운명 사용설명서> 등 고전을 현대식으로 쉽게 풀어쓴 저서와 지적인 강연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해 오고 있다.

삶 자체가 길 없는 대지 위를 걸어가는 여행이라는 고미숙 작가는 본 강연을 통해 보다 풍요롭게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이번 강연이 삶을 되돌아보고 성찰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많은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공감과 소통의 인문정신문화가 널리 퍼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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