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콩가공산업 활성화 앞장

영주시 콩가공산업 활성화 앞장

기사승인 2017-06-22 19:11:08

[쿠키뉴스 영주 = 노창길기자] 영주시는 22일 농업인 교육관 세미나실에서 영주콩가공산업육성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역량강화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영주콩 생산농가 및 가공사업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영주콩 가공산업 육성사업단에서 실시됐다.
시는 영주콩가공산업의 추진단계에 따라 새로운 주제로 교육과정이 구성되었으며 지난 4월 13일부터 시작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역량강화아카데미 교육은 관내 장류 제조업체인 부석태콩을 운영하는 김서임씨가 교육생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생들은 이번 아카데미 이수로 지역특화작물인 부석태를 특성화시키고 관련 생산기반 구축 및 가공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영주콩가공산업육성사업단 관계자는 “배움의 과정을 마치고 수료하는 교육생들을 축하하고 영주콩의 지속적인 성장과 역량향상을 위해 내년에도 지속적인 아카데미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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