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영주 = 노창길 기자] 영주시는 오는 30일까지 서울코엑스에서 열리는 외식 산업전에 참가해 영주콩 가공식품 홍보 및 판매활동을 전개한다.
시는 올해 열한 번째 맞이하는 우수급식·외식산업전은 급식 및 외식을 주제로 한 국내 최대 박람회로 지난해에만 3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정도로 매년 성황리에 열리는 박람회다.
시는 향토산업(영주콩가공산업육성사업) 참여업체인 너른마당(대표 김정희), 부석태콩(대표 김서임), 영농조합법인 사랑의 부석태된장(대표 신서윤) 3업체가 참가해 영주콩 가공제품 시식과 판매행사를 전개한다. 특히 5월 한국선비문화축체 홍보행사에서 인기를 끈 부석태 샌드위치와 부석태 샐러드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타인으로부터 제공받는 먹을거리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급식과 외식분야에서 영주콩은 건강에 관심이 높은 요즘 시대에 맞춤형 식재료로 평가되고 있다. 시는 소비자들의 신뢰도 형성 및 새로운 판매처를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올바른 급식과 외식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이번 박람회에 지역 업체들이 참가해 영주콩에 대해 대내외적 홍보 마케팅을 통해 국내 학교급식 및 외식업체 관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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