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씨돼지 크고 있어요" 농촌진흥청, 우수 씨돼지 선발 기술 확보

"우수 씨돼지 크고 있어요" 농촌진흥청, 우수 씨돼지 선발 기술 확보

기사승인 2017-06-28 12:14:26

[쿠키뉴스 전주=고민형 기자] 농진청이 유전자원 보존을 위한 씨돼지 선발 기술을 확보해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

28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돼지의 특정 유전자에서 정액 활성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 변이를 찾아냈다.

농진청은 유전자 변이 개체를 씨돼지 육종에 활용할 경우 품질 좋은 정액 생산, 보급으로 유전자원 보존과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액 활성은 정액 움직임 정도를 말한다.

활성이 뛰어난 정액을 활용하면 정액을 조금 더 오래 보관할 수 있고 수태율 향상에 도움이 된다.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양돈과 조은석 농업연구사는 "해당 돼지를 어릴 때 활용하면 다 자란 돼지를 선발하는 것보다 생산비 감소와 우수 유전자원 보존, 농가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om21004@kukinews.com

고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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