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인문학콘서트 뜨거운 관심

봉화군 인문학콘서트 뜨거운 관심

기사승인 2017-06-28 18:16:32

 [쿠키뉴스 봉화 = 노창길기자] 봉화군 인문학콘서트 가 27일 송록서원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군은 이번 강연에 동양고전의 대가로 현재는 포스코전략대학 석좌교수 및 민족문화컨텐츠연구원 원장에 재임 중인 박재희 교수를 초빙해 <고전이 말한다. 슬퍼하되 상처 나지 말라고>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동양 고전 속에 숨겨진 지혜를 통해 오늘날 현대인들이 겪는 고충을 이해하고,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지 혜안을 제시하는 뜻 깊고 알찬 시간들로 채워졌다.

또한 이날 식전행사로 공연된 미음실내악단의 해금과 가야금 등 국악연주는 송록서원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인문학콘서트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한편 군 관계자는“오늘 강연을 통해 많은 분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가 잊고 지내온 조상의 지혜를 되새겨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