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의성=최재용 기자] 경북 의성군이 안전관리요원 교육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선다.
의성군은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29일 군민회관에서 ‘2017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응급처치 전문강사를 초청해 심폐소생술법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관한 이론과 실습을 진행했다. 또 물놀이 사고사례 영상을 통해 위험요인을 강조하는 등 관리에 철저를 당부했다.
이날 교육을 받은 안전관리요원 26명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춘산면 빙계계곡, 점곡면 사촌빙벽, 비안면 위천 일대 등 물놀이 관리지역 및 위험구역 12개소에 배치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한창 꿈 많은 나이인 10대들이 물놀이 사고로 매년 목숨을 잃는 소식을 접하면 안타깝기 그지없다”며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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