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영주 = 노창길기자] 영주시는 28일 영주가흥초등학교에서 ‘2017 안전골든벨 경북도 어린이퀴즈쇼 영주지역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초등학생 4~6학년 18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안전골든벨을 울리기 위해 도전했다.

안전골든벨 경북 어린이퀴즈쇼 영주예선대회는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를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화재 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체험 및 안전관련 교육 영상 시청 등의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상식을 재미있는 퀴즈로 풀며 안전지식에 대한 기량을 겨루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영주지역 예선에서는 남부초등학교 김나연학생이 명예의 골든벨을 울려 금상을 차지하였으며, 은상 이해인(남산초, 5-3), 동상 윤창후(동부초, 6-4), 장려상은 문정헌(동부초, 6-1), 김주희학생(남산초, 6-3)이 각각 수상하였다. 예선을 통과한 약 10명의 어린이는 오는 12월에 열릴 예정인 왕중왕전(경상북도 결선대회)에 영주지역 대표로 출전하여 실력을 겨루게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어린이들의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안전에 대한 가치관을 조기에 형성하여 생활 속에 안전이 습관화되도록 안전문화의식을 정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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