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가수 이효리의 정규 6집 앨범 ‘블랙’(BLACK)의 새로운 이미지가 공개됐다.

다음달 4일 정규 6집 앨범으로 약 4년여 만에 가요계로 컴백하는 이효리는 30일 키위미디어그룹 공식 SNS를 통해 새 앨범의 커밍업 포스터를 게재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광활한 사막 한가운데 놓인 커다란 욕조와 이효리, 그리고 검은 개 한 마리가 뒤돌아 서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효리는 JTBC ‘뉴스룸’을 통해 선공개곡 ‘서울’(Seoul) 뮤직비디오 본편을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28일 선 공개된 ‘서울’은 음원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이효리의 새 앨범 ‘블랙’은 다음달 4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발표에 이어 다음달 14일 오프라인 앨범이 발매된다.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 곡 ‘블랙’(Black)을 비롯해 이효리의 다양한 세계관을 담은 스페셜 포토북으로 구성됐다. 아트 디렉터 김호빈과 사진 작가 조기석이 참여했다.

소속사 측은 “이효리의 정규 6집 앨범은 음악적인 면에 많은 신경을 썼을 뿐 아니라 젊은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음악, 안무, 사진, 재킷 등 앨범 자체가 하나의 예술작품과 같은 높은 퀄리티로 구성됐다”며 “팬들에게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선보이기 위해 많은 공을 들이다 보니 음원과 오프라인 앨범의 발매일을 각각 달리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앨범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앨범 출시 전 아트필름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효리의 정규 6집 앨범은 다음달 4일 오후 6시 음원이 공개 후 다음달 14일 오프라인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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