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에 타구 맞은 류현진, 여전히 통증… 다음 등판일 미정

발에 타구 맞은 류현진, 여전히 통증… 다음 등판일 미정

발에 타구 맞은 류현진, 여전히 통증… 다음 등판일 미정

기사승인 2017-06-30 09:53:20

[쿠키뉴스=문대찬 기자] 29(한국시각) 등판에서 타구에 왼발을 맞은 류현진(30)이 큰 부상은 피했으나 여전히 통증은 남아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켄 거닉 ‘MLB 닷컴’ 다저스 담당 기자는 30일 자신의 SNS에 “류현진이 엑스레이 검사를 했는데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썼다. 

그러나 거닉 기자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류현진이 발에 통증을 느끼는 상황이다. 다음 등판일은 미정’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29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4회 안드렐톤 시몬스의 타구에 왼발을 맞았다. 이후 류현진은 마운드에 한동안 주저앉아 통증을 호소했다. 

한편 ‘LA 타임즈’ 빌 샤이킨 기자는 “류현진이 정상적인 로테이션에 따라 다음 등판이 가능해 보인다”면서 류현진의 몸 상태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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