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엽 후보자, “전교조 법외노조 문제 해결 노력할 터”

조대엽 후보자, “전교조 법외노조 문제 해결 노력할 터”

기사승인 2017-06-30 18:27:19


[쿠키뉴스=김양균 기자]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30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법외노조 문제를 전향적으로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조 후보자는 전교조 법외노조 문제 해결 방안을 묻는 정의당 이정미 의원에게 이같이 답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 후보자는 “전교조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문제는 국제노동기구(ILO) 핵심 협약 비준과 연동된, 중요한 쟁점”이라며 “전교조와 만나 머리를 맞대보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노동부의 MBC 특별근로감독 실시 배경에 대한 질의도 눈에 띈다. 조 후보자는 “내정자 신분이어서 직접 확인한 적은 없다”며 “부당노동행위가 의심되면 성역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해야 하고, 예외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angel@kukinews.com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김양균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