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새농민상 본상 안병문·문정내씨 부부 등 선정

경북농협, 새농민상 본상 안병문·문정내씨 부부 등 선정

기사승인 2017-07-03 19:52:04

[쿠키뉴스 대구=김강석기자] 경북농협은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2017년 제52회 새농민상 본상 수상자로 안병문(55)·문정내(58)씨(경북 칠곡군 왜관읍)부부와 강금석(53)·최현숙(49)씨(경북 구미시 옥성면)부부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새농민상 본상과 함께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안병문·문정내씨 부부(해라농장)는 지난 2005년 2월‘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뽑힌 바 있다. 칠곡군 관내 참외 선도 농가 연구회에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참외 품질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했고 탁월한 지도력을 통해 지역 참외 재배기술 및 품질 향상에 노력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또 지역 귀농·귀촌농가에 적극적인 도움과 지역 농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새농민상 본상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강금석· 최현숙씨 부부(옥성원예&금오산블루베리)는 무농약, GAP, 구미별미 상표등록증 인증을 취득해 블로그, 소셜네트워크(SNS), 구미팜 등 전자상거래를 통해 생산량의 80%를 직거래를 통해 판매하는 등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특히 영농일지를 통해 철저한 계획영농을 실천하고 있으며, 부부는 귀농초기부터 지역사회 각종 단체를 통해 주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귀감을 받고 있다.

kimksuk@kukinews.com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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