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강석기자] 대구도시공사는 주거복지 향상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주거학회와 ‘주거복지사 양성을 위한 실습기관 지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시공사는 주거복지사 자격취득을 위한 사전 이수 필수 과목인 현장실습을 수행할 수 있는 기관이 되고, 주거복지 현장실습기관의 역할 수행을 통해 주거복지 전문 인력(주거복지사) 양성과 배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대구도시공사 직원 30여명은 주거복지업무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주거복지사는 지역의 주거복지 실태조사 및 분석, 주거생활 상담, 거주 고충상담, 주거복지 관련 상담 등 국민의 주거문제 해결을 도와주는 전문가이다.
대구도시공사 이종덕 사장은 “주거복지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주거문제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과 청년 등 대구시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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