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주=배종윤 기자] NH농협생명 전북총국은 강태호 전북농협 본부장이 4일 북전주농협을 방문해 농업인 특화 보험'농사랑NH보장보험(무)'에 직접 가입했다고 밝혔다.
'농사랑NH보장보험(무)'은 NH농협생명이 지난달 26일 출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 상품으로 농촌 조합원의 고령화를 고려해 상품 가입 연령을 최대 75세까지, 보험료 인상 없이 최대 100세까지 보장해준다.
특히, 고연령층에 많이 발생하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이 있어도 일정 조건에 부합하면 가입이 가능하며, 농업인이 농작업 중 자주 당하는 사고의 보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강태호 본부장은 “농협이 총력을 기울이는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농작업 중 재해에 대한 대비책도 중요하다”면서 “농업인은 보험 가입 시 위험직군으로 분류돼 민간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쉽지 않은 만큼 이 상품이 농가복지 안전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광수 총국장은 “'농사랑NH보장보험(무)'이 농업인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에 꼭 필요한 상품인 만큼 조합원들이 본 상품에 원활히 가입할 수 있도록 농·축협에 대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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