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영주 = 노창길기자] 영주시는 7일부터 문정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해 다음달 20일까지 개장한다.
시는 삼각지마을 장애인 종합복지관 앞 공원에는 시원한 물줄기가 솟아오르는 바닥분수가 조성돼 7월 중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서천 하부 둔치에 1000㎡ 규모로 조성된 문정 야외 물놀이장은 어린이존과 유아존이 각각 마련돼 있다. 수심이 60cm로 얕아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무더위를 식히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가족 휴식공간이다.
이곳 문정동 야외 물놀이장은 1000㎡의 물놀이장을 비롯해 터널형 분수, 에어슬라이드, 축구장, 풀장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물놀이시설을 갖추었을 뿐 아니라, 그늘막, 음수대, 샤워시설, 휴식 공간 등 이용객들을 위한 편의시설과 간이매점, 도서관 등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림보게임, 댄스경연, 수중서바이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경품을 제공하는 등 어린이들을 위한 최고의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시는 개장을 앞두고 안전요원과 진행요원 대상 안전교육과 철저한 수질관리를 진행해 위생 안전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한, 심폐소생술 시범과 어린이 수영실습, 유치원생 물놀이 체험 운영 등도 상시 운영 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난해 문정 야외 물놀이장에 많은 주민들이 찾아 더위를 식혔다”며 “올해도 온 가족이 물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장과 바닥분수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