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주의 KIA, SK전서 연속 두 자릿수 득점 세계 신기록

폭주의 KIA, SK전서 연속 두 자릿수 득점 세계 신기록

폭주의 KIA, SK전서 연속 두 자릿수 득점 세계 신기록

기사승인 2017-07-04 20:48:51

 

[쿠키뉴스=문대찬 기자] KIA 타이거즈가 연속 경기 두자릿수 득점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KIA는 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회에 10득점을 올려 지난달 27일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7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세웠다.

KIA는 이로써 일본의 4경기를 넘어 메이저리그의 6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한·미·일 프로야구에서 가장 길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팀이 됐다. 

KIA는 이날 9연승을 달리던 SK의 선발 투수 메릴 켈리를 맞아 초반부터 맹타를 휘둘렀다. 1회말 연속 3안타와 나지완의 솔로포 등을 더해 4대0으로 앞섰다. 

2회초엔 이명기와 버나디나의 적시타에 이어 최형우의 스리런 홈런으로 단숨에 9대1로 앞섰다. 결국 4회 나지완의 적시 2루타로 10점을 채웠다.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