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 취임 첫날 문경 방문

문경시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 취임 첫날 문경 방문

기사승인 2017-07-04 22:18:06

[쿠키뉴스 문경 = 노창길기자]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은 우박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하초리 농가를 방문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로했다.

김 장관은 세종 청사에서 취임식을 마치고 첫 행보로 우박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를 위로하기 위해 방문해 고윤환 문경시장 지역농협 관계자, 농업인단체장 및 인근 농가들이 현장을 함께 했다.

지난달 1일 오후 문경시 일부 지역에 내린 우박으로 인해 문경시 5개 읍면동에서 약 377ha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김 장관은 “우박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린다”면서, 이번 우박 피해농가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 시장은 “피해가 크지만 다행히도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해 농협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어 다행이지만 몇몇 농가에서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피해를 입어 마음이 무겁다”고 말하면서 “이제부터 모든 농가들이 우박과 같이 예상하기 어려운 재해에 대비해 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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