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엠에스디의 ‘피나스테리드’ 단일제의 사용상 주의사항 ‘경고’항에 이같은 내용을 신설하기 위한 의견조회에 들어갔다.

신설되는 내용은 ‘피나스테리드 1mg을 투여한 환자에게 우울한 기분, 우울증 및 자살생각을 포함한 기분변형이 보고되었다. 정신학적 증상에 대해 환자를 관찰하고, 만약 환자에게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피나스테리드에 의한 치료를 중단하고 의료전문가에게 상담하도록 해야 한다.’이다.

이번 조치는 안전성 정보보고에 대한 검토결과에 따른 것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7월14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한편 피나스테리드 단일제는 모발용제로 한국엠에스디 ‘프로페시아정1밀리그램’ 등 62개사 65품목이 허가를 받았다. 또 비뇨생식기관 및 항문용약으로는 한국엠에스디 ‘프로스카정’ 등 77개사 77품목이 허가를 받았다. kio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