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문경 = 노창길 기자] ‘건축사공제조합과 함께하는 희망나눔 봉사활동’의 첫 일환으로, 지난 2일 문경시 하괴1리를 방문해 다솜둥지복지재단에서 주최하는 농촌 집 고쳐주기 활동을 함께하고, 다솜둥지복지재단에 농촌 집 고쳐주기 사업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조합직원들은 국립금오공과대학교 학생 33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원과 함께 무더위 날씨 속에서 일손이 부족한 하괴 1리 인근 주택 담장 쌓기와 주택보수를 하면서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봉사에 참여한 조합 직원은 “무더운 날씨지만 하괴1리 어르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다고 생각해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제조합 김영수 이사장은 "건축사를 위한 금융전문기관에 걸맞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경시 가은읍 관계자는 이 날 현장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에 참여한 건축사공제조합 직원 여러분과 금오공대 건축학부 관계자와 학생들을 환영하며 봉사는 자기자신을 만족시키는 훌륭한 기부활동이라며 희망나눔 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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