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맛’ 레드벨벳, 올 여름 선보일 음악은?

‘빨간 맛’ 레드벨벳, 올 여름 선보일 음악은?

기사승인 2017-07-06 10:16:04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컴백 초읽기에 들어간 그룹 레드벨벳이 상큼발랄한 음악과 무대를 예고했다.

레드벨벳의 미니앨범 ‘더 레드 섬머’(The Red Summer)는 여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5곡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9일 정오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곡 음원이 공개된다. 앨범은 10일 오프라인 매장에서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생기 있는 업템포 장르의 타이틀 곡 ‘빨간 맛’(Red Flavor)을 비롯해 현실에 지친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가사가 돋보이는 일렉트로닉 팝 장르의 곡 ‘유 베터 노’( You Better Know), 사파리를 연상케 하는 다양한 사운드가 삽입돼 듣는 재미를 더하는 트로피컬 리듬의 댄스 곡 ‘주’(Zoo)가 함께 수록됐다.

더불어 사랑하는 이와 여행을 떠나는 설렘과 아름다운 여름 풍경을 가사에 담은 몽환적인 분위기의 어반 팝 곡 ‘여름빛’(Mojito), 뜨거운 태양이 진 후 찾아온 여름밤의 풍경을 잔잔한 피아노와 기타 사운드로 풀어낸 미디엄 템포의 ‘바다가 들려’(Here The Sea) 등 총 5곡이 앨범에 담겼다.

레드벨벳은 오는 8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SM엔터테인먼트 합동 콘서트 ‘SMTOWN 라이브 월드 투어 VI 인 서울’(SMTOWN LIVE WORLD TOUR VI in SEOUL)에서 신곡 ‘빨간 맛’을 최초 공개하며, 오는 9일 SBS ‘인기가요’에서 컴백 무대를 갖는다. 이외에도 다음달 19~20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레드룸’( Red Room)을 개최할 예정이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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