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 참사’ 한국, FIFA 랭킹 51위로 추락… 아시아 4위

‘도하 참사’ 한국, FIFA 랭킹 51위로 추락… 아시아 4위

‘도하 참사’ 한국, FIFA 랭킹 51위로 추락… 아시아 4위

기사승인 2017-07-06 18:14:18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50위 밖으로 쳐졌다.

FIFA가 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7월 랭킹에서 한국은 랭킹포인트 662점으로 51위로 추락했다. 지난달 대비 8계단 하락한 순위다.

한국은 지난달 14일 카타르 원정전에서 충격의 패배를 당했다. 이로써 최종예선 패배수치를 ‘3’으로 늘린 한국은 당장 월드컵 본선진출조차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몰렸다.

기존 아시아 랭킹 2위를 유지했던 한국은 이번 추락으로 4위까지 쳐졌다. 호주와 이란은 나란히 45, 46위를 기록했다. 1위는 일찌감치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은 이란(23위)이다.

이번달 1위는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국인 독일(1603점)이다. 지난달까지 4달 연속 1위자리를 지킨 브라질은 2위(1603점)로 내려섰다. 자연히 2위였던 아르헨티나는 3위가 됐다.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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