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경북 = 노창길 기자]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문기봉)는 6일 영천댐 수몰 지역인 자양면 삼귀리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등 농기계 무상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구경북본부는 이날 여름 농한기를 맞아 경북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정비인력과 장비가 직접 농촌마을을 찾아가서 무상수리를 해주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농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주로 농번기 동안 사용한 농기계에 대한 점검과 엔진오일, 벨트, 전구류 등 주요 부품의 무상교환을 실시해 교통안전을 위한 후부반사판 부착 서비스까지 제공했다.

특히 한국도로공사의 새로운 캐릭터인 ‘길통이’ 홍보활동도 병행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가졌다.

한편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농촌마을 사회공헌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