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전북, 화끈한 공격축구로 1위 수성… 서울은 또 ‘의적’

[K리그] 전북, 화끈한 공격축구로 1위 수성… 서울은 또 ‘의적’

전북, 화끈한 공격축구로 1위 수성… 서울은 또 ‘의적’

기사승인 2017-07-10 16:24:29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선두 전북 현대가 2위였던 울산 현대를 화끈하게 무너뜨리며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전북은 8일 전북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9라운드에서 울산을 4대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11승5무3패 승점 38점이 된 전북은 2위(제주)에 승점 6점 앞선 선두를 유지했다. 반면 울산은 득실에서 뒤져 3위로 쳐졌다.

광주 FC는 리그 10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상대는 ‘의적’ 서울이다. 광주는 9일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3대2로 이겼다. 전반 27분 송승민의 선제골로 앞서간 광주는 후반 3분 곽태휘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11분, 32분 연속골을 터뜨리며 앞서갔다. 후반 추가시간 데얀이 만회골을 넣었지만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서울은 지난 18라운드에서 1위 전북을 잡으며 끌어올린 분위기를 채 만끽할 새도 없이 추락했다. 순위는 7위로 쳐졌다.

강원 FC는 상주 상무를 상대로 올 시즌 첫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대구 FC와 비겼고 수원 삼성은 홈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1대0으로 꺾었다.

포항스틸러스 1-1 전남드래곤즈

전북현대 4-0 울산현대

인천유나이티드 0-0 대구FC

수원삼성 1-0 제주유나이티드

광주FC 3-2 FC서울

강원FC 2-0 상주상무

아산무궁화축구단 0-2 성남FC

대전시티즌 0-1 부천FC1995

경남FC vs FC안양 (10일 창원축구센터)

수원FC vs 부산아이파크 (10일 수원종합운동장)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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