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동 = 노창길 기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견우직녀가 만나는 아름다운 달인 7월의 브런치 콘서트 ‘여름햇살’을 12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한다.
예술의전당은 사계 가운데 여름에 펼쳐질 ‘여름 햇살’은 정열적이고 감각적인 스페인 음악을 화려한 기타 연주로 선보이고, 이를 더욱 풍성하게 빛내줄 엘 콰르텟의 연주가 함께 한다.
또 스페인의 관광명소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알람브라 궁전의 아름다운 모습을 그린 음악을 비롯해 민속음악과 역동적인 무곡을 플라멩코 춤과 함께 감상할 수 있으며 머나먼 스페인으로 순간 이동을 한 듯 생동감 넘치는 무대가 펼쳐져 한 여름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을 진행하는 엘 콰르텟은 바이올린 박소연이 이끄는 현악 4중주단으로 대중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기도 하고 어렵다고 느끼는 클래식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해 시민 누구나 편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브런치 콘서트는 매월 둘째 수요일 오전 11시 백조홀에서 진행하며 전석 5,000원에 만5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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