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경쟁자 맥 윌리엄슨 SF 트리플A 강등

황재균 경쟁자 맥 윌리엄슨 SF 트리플A 강등

황재균 경쟁자 맥 윌리엄슨 SF 트리플A 강등

기사승인 2017-07-11 09:56:22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황재균의 경쟁자로 꼽히는 외야수 맥 윌리엄스를 마이너 옵션을 이용해 트리플A 새크라멘토로 내려보냈다. 이로써 황재균에게 좀 더 기회가 주어질 것이란 기대가 부풀어오르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외야수 맥 윌리엄슨을 10일 경기 직후 강등한 소식을 전했다. 왼쪽 복사근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 개막을 맞이한 윌리엄슨은 4월26일 메이저리그에 올라왔지만, 이후 몇 차례 강등과 승격을 반복했다. 이번이 세번째 강등이다.

이번 이동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잠깐 자리를 비운 에두아르도 누네즈의 복귀를 염두엔 둔 처사라는 평가다. 우타자인 윌리엄슨은 12경기에서 타율 0.156(32타수 5안타) 1홈런 4타점 3볼넷 13삼진을 기록했다.

황재균은 25인 명단에 여전히 포함됐다. 현 로스터상 누네즈는 3루보다 좌익수에 무게가 실린다. 황재균에게 희소식인 이유다.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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