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강석기자] 대구 엑스코가 다양한 문화행사를 유치를 통해 도심 속 문화복화공간인 휴식처로 탈바꿈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엑스코에서 첫선을 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온 ‘인생사진관’은 3층 그랜드볼룸에서 8월27일까지 앵콜 오픈을 진행하고 있다. 인생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일명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번 전시회는 지난 시즌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썸머 컨셉과 함께 처음으로 수중촬영을 선보이는 등 청춘남녀들의 핫-플레이스로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전국 인생사진관 전시회를 방문했던 관람객은 현장에서 SNS에 올린 본인 사진 확인을 통해 50% 할인된 금액으로 재입장이 가능하며,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 또는 전시회 사무국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당신도 애니메이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라는 타이틀로 ‘시크릿 빌리지 캐릭터 체험전’이 14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1층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TV속 애니메이션 주인공인 시크릿쥬쥬, 콩순이, 또봇애슬론, 지오메카가 되어보는 이번 체험전은 기존 놀이형 체험존에서 탈피해 ‘시크릿쥬쥬 뷰티센터’를 비롯해 콩쉐프 레스토랑 및 치과교육 체험존, 또봇 파일럿 트레이닝존, 그리고 지오메카 트레이닝 체험존 등 다양한 교육형 체험존을 마련해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여기다 아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어린이 뮤지컬 ‘다이노 코어’는 오는 8월19일부터 이틀간 5층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관객 참여형 액션 뮤지컬 ‘다이노 코어’의 박진감 넘치는 배틀, 화려한 액션 퍼포먼스는 아이들의 즐거운 방학을 마무리하는 안성맞춤 공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엑스코 김상욱 사장은 “여름, 가족․친구․연인과 시원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의 문화행사를 준비했다”며 “시민들이 언제든 친근하게 찾을 수 있는 복합 문화·휴식 공간으로 엑스코를 가꿔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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