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경북 = 노창길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은 13알 태풍 ‘난마돌’과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경남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림에 따라 산사태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산사태 피해 복구지에 대한 산사태 우려 등을 재점검하고 있다.
또 산림청은 지난해 10월 울산광역시, 김해시 등 남부지방을 강타한 제 18호 태풍 ‘차바’로 인한 산사태 피해지에 대해 국비 8억여 원을 투입해 우기 전 복구공사를 우기 전 완료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이와 같이 수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산사태위험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약 15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6월 말 사방사업을 모두 완료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여름철 산림재해 예방에 대한 준비 태세를 갖췄다.
한편 남부산림청 관계자는“이번 주말에도 많은 비가 예상되어 산사태 피해우려가 높은 상황으로,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