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소식] 보령제약 ‘카나브’ ‘아태 심장학회’ 심포지엄 참여 外

[제약산업 소식] 보령제약 ‘카나브’ ‘아태 심장학회’ 심포지엄 참여 外

기사승인 2017-07-17 14:20:58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보령제약 ‘카나브’, 아시아태평양 심장학회 2017(APSC)’ 심포지엄 참여=보령제약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심장학회(APSC)에서 쥴릭파마와 공동으로 부스 전시와 런치 심포지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학술행사에서 보령제약은 2차 자문단 미팅(FAST)도 실시했다.

13일 오후 1시부터 1시간동안 진행된 카나브 런치 심포지엄에는 아시아 지역 전문의 200여명이 참석하며 카나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심포지엄에서는 싱가포르 마운트 엘리자베스 노베나병원 심장병 전문의 옹핸리(Ong Hean Yee)교수가 ‘동남아시아 고혈압 현황 및 치료’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가천의대 문정근 교수가 ‘새로운 ARB인 피마사르탄(What’s New in Hypertension: Fimasartan – The new ARB on the block)’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문 교수는 카나브(성분 피마사르탄)의 주요 임상결과와 실제 현장에서의 처방사례를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카나브의 우수한 임상결과뿐 아니라, 실제 임상에서 보인 높은 환자 순응도 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어 16일에는 2차 자문단 미팅 FAST(Fimasartan Adviosry SummiT)이 실시됐다. 지난 1월에 이은 두 번째 미팅에서 보령제약과 쥴릭파마는 동남아시아 주요 5개국(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주요 심장내과 전문의 6명을 초청해 각 나라별 고혈압 치료 가이드라인과 고혈압 환자의 관리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보령제약 임상연구 총괄 정형진 상무는 참석해 카나브 및 카나브 복합제의 임상결과에 대해 논의하는 세션을 진행했다. 정 상무는 “카나브는 동남아 지역 고혈압 환자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심포지엄과 자문단 미팅에서 보인 전문의들의 관심을 볼 때, 동남아에서 카나브의 빠른 안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령제약과 쥴릭파마는 지난 2015년 6월 카나브 단일제에 대해 1억2600만달러 규모의 동남아 13개국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작년 5월에는 동남아 13개국에 2771만 달러 규모의 카나브플러스 라이선스아웃 계약도 체결했다.

지난 4월 동남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싱가포르 시판 허가를 받은 바 있다. 현재 보령제약과 쥴릭파마는 2018년 1분기 중 카나브 발매를 목표로 막바지 준비를 진행 중이다.

◎동국제약 프리미엄 유산균 ‘프로비마게 플러스’, GS홈쇼핑서 ‘무료체험 이벤트’ 진행=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는 오는 18일 오후 1시40분부터 GS홈쇼핑 방송을 통해 일명 프로비 유산균으로 불리우는 ‘프로비마게(PROBI MAGE) 플러스’ 무료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회사 측은 “‘프로비마게 플러스’는 스웨덴에서 출시 후부터 현재까지 7년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이다. 엄격한 기준으로 유산균을 선별하던 중 독보적인 ‘프로비 유산균’의 성분과 효과성을 높이 인정해 2014년부터 스웨덴에서 직수입한 완제품을 국내 백화점, 약국, 온라인, 홈쇼핑 등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국제약은 지난 2014년부터 국내에 ‘프로비마게’를 출시했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1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 회사 측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방송 중 구매한 고객에 한해 1병(2개월분)을 무료체험분으로 제공하여 7일간 체험후 불만족시 전액 환불해 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 담당자는 “프로비마게는 런칭한 이후 고객만족도가 99.9%로 반품률이 0%에 가까울 정도로 효과성과 시장성이 검증된 유산균 제품이다. 섭취 후 효과에 대한 자신이 있는 만큼 파격적인 조건으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유유제약 다한증치료제 ‘유니클린액’ 출시=유유제약은 17일 무더운 여름철 겨드랑이·손·발의 땀으로 고민이들을 위한 다한증 치료 일반의약품 ‘유니클린액’을 출시했다.

바르는 다한증 치료제 ‘유니클린액’은 피부 표피층에 흡수 후 에크린 땀샘에 겔 매트릭스를 형성하여 물리적으로 땀 분비를 억제하는 작용기전을 갖는다.

이 때 분비되지 않은 땀은 인체의 항상성 원리에 의해 혈액으로 재흡수되어 소변으로 배출된다. 롤온(Roll-On) 형태로 사용이 간편하며 체내에 흡수되지 않아 안전하고 보상성 다한증이 발생하지 않는다.

사용방법은 저녁에 적용 부위에 적당량을 바른 후 다음날 아침 물로 씻어 제거하면 되며 발한이 멈출 때 까지는 매일 밤 한번씩 사용하고 증상이 호전될 경우 1주일에 1~2회로 줄이면 된다. 유니클린액은 4개월 정도 사용이 가능한 30㎖ 용량으로 판매되며 의사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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