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문대찬 기자] 넥센이 앓던 이를 뺐다. 외국인 타자 대니 돈을 퇴출한다.
넥센히어로즈는 18일 오전 KBO에 외국인 타자 대니 돈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대니 돈은 올 시즌 20경기에 출전해 50타수 7안타 타율 1할4푼 1홈런 5득점 2타점에 그치며 시즌 운영에 고민을 안겼다. 한 달 간 담금질 시간을 주며 반등을 기대했지만 지난 7월초 3경기에서도 10타수 2안타에 그쳤다.
결국 넥센은 장고 끝에 대니 돈을 내보내고 새로운 외국인 선수 영입을 결정했다. 현재 넥센은 외국인 선수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