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동 = 노창길 기자] 안동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21일 포항 포스코와 경북수목원에서 ‘다문화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 행사는 국제결혼해 안동지역으로 이주한 다문화 가정 67가구와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이 함께해 다문화 가정에 대한 관심과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도우며 가족 간 화합의 자리를 위해 진행된다.
이들 다문화가정 67가구는 우리나라 산업화의 역군인 포항제철을 돌아보며 철강산업 변화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갖고 경상북도수목원 숲 체험과 생태교육장을 둘러본 후 자연체험 숲에서 부부 및 고부 간 정나누기, 보물찾기와 각국 전통춤과 노래 등의 장기 자랑으로 가족 간 화합의 시간을 가진다.
한편 시 관계자는 “다문화 사랑 나눔 행사를 계기로 결혼 이주 여성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문화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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