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치차리토)가 다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로 복귀했다. 종착지는 웨스트햄이다.
레버쿠젠은 2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치차리토 이적소식을 전했다. 구단은 “치차리토가 웨스트햄으로 떠나게 됐다. 정말 고마웠다”면서 인사를 전했다.
과거 박지성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치차리토는 레알 마드리드, 레버쿠젠을 거쳐 다시 EPL로 돌아오게됐다.
웨스트햄 구단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치차리토와 모든 협상을 끝냈다. 곧 런던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앞서 독일 언론 ‘빌트’는 1800만 유로(약 230억 원)의 이적료가 오갔을 거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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