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즈 캡틴’ 김주찬, 통산 2300루타 고지… 역대 30번째 대기록

‘타이거즈 캡틴’ 김주찬, 통산 2300루타 고지… 역대 30번째 대기록

기사승인 2017-07-21 19:09:05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KIA 타이거즈 김주찬(36)이 통산 2300루타 고지에 올랐다. 국내 프로야구 역대 30번째 기록이다.

김주찬은 21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전에 2번타자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주찬은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올랐다. 상대 선발 김원중을 상대로 2스트라이크 2볼까지 가는 접전 끝에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그대로 1루까지 뛰어간 김주찬은 1회만에 2300루타 대기록을 작성했다.

지난 2000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데뷔한 김주찬은 2013년 KIA 유니폼을 입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1496경기에서타율 2할9푼5리(5320타수 1567안타), 109홈런, 371타점, 881득점, 371도루를 기록 중이었다.

김주찬은 올 시즌 68경기에서 타율 2할7푼9리 5홈런 37타점으로 활약 중이다.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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