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조성하 "사이비 교주 흰 머리 하려고 지금까지 8~9번 탈색"

‘구해줘’ 조성하 "사이비 교주 흰 머리 하려고 지금까지 8~9번 탈색"

기사승인 2017-07-27 14:45:41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배우 조성하가 사이비 교주 역할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27일 오후 2시 서울 영중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홀에서 OCN 드라마 ‘구해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조성하는 "사이비 종교에 상당히 관심이 많다"며 "왜 종교에 매혹되는지, 그곳에서 빠져나올 수 없게 하는 힘은 무엇인지 항상 궁금했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를 준비하면서 더 쉽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교주의 모습은 무엇일까 생각했다"며 "외형적으로 흰 머리를 하고 싶었다. 흰 머리를 만들기 위해 탈색을 네 번했다. 촬영하면서 1~2주 간격으로 뿌리 탈색을 해서 지금까지 총 8~9번 정도 했다. 끝날때까지 2~3번을 더 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구해줘’는 사이비 종교 집단에 감금된 첫사랑 임상미(서예지)를 구하기 위해 촌놈 백수 4인방이 그 실체를 파헤치는 내용의 드라마다. 조금산 작가의 웹툰 ‘세상 밖으로’가 원작이다. 다음달 5일 오후 10시20분 첫 방송.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