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단신]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백화점 단신]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기사승인 2017-08-01 11:44:05


현대백화점, 가족 참여 봉사활동 운영 

현대백화점이 방학 시즌을 맞아 가족 참여 봉사활동을 확대한다. 기간은 1일부터 대부분의 학교가 방학을 하는 이번달 25일까지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방학 시즌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약 2000명의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하는 '환경 캠페인 특강'과 강남구·관악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주요 내용으로 한 '청소년 자원봉사 기본 교육' 등을 운영한다. 이번 방학기간에는 하천 수질 정화를 위한 효소 흙공 제작 및 던지기 행사도 새로 마련했다. 현대백화점은 대한적십자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현대백화점 온라인 '봉사나눔센터'를 통해 가족 단위 고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신청할 수 있는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조손가정 돕기 빵만들기 봉사·독거노인 돕기 도시락 나눔·경로식당 급식 나눔 등이다. 

롯데백화점, 모바일 메신저 이모티콘 '오버액션토끼' 특설매장 운영 

롯데백화점은 인기 모바일 메신저 이모티콘 캐릭터의 ‘오버액션토끼 특설매장’을 운영한다. 오는 8월 6일까지 잠실점 에비뉴엘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인기 이모티콘 캐릭터인 ‘오버액션토끼’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오버액션토끼’는 지난해 출시된 모바일 메신저 이모티콘으로 최근 6개월간 다운로드 순위에서 상위권을 유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형, 쿠션, 에코백, 여권케이스, 아이스쉐이크 등 ‘오버액션토끼’를 활용한 100여 종이 넘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인형이 1만5000원, 쿠션이 2만4000원, 목베개가 1만8000원이다. 롯데백화점은 7월 말에 인기 이모티콘 캐릭터 ‘몰랑’을 활용한 상품행사도 진행했다. 

신세계백화점, 주요 점포 문화홀 키즈 테마파크로 바꾼다 

신세계백화점이 한여름 가족단위 백캉스(백화점 바캉스)족을 위해 8월 한달간 주요 점포의 문화홀을 키즈 테마파크로 바꾼다. 실제 7월 21일부터 지난 주말(7/30일)까지 열흘간 신세계백화점 매출을 살펴보면 여름휴가 성수기임에도 12.1% 신장하는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신세계는 8월 한 달, 매년 여름 피서객으로 북적이는 센텀시티점과 지역 1번점인 신세계 인천점, 의정부점의 문화홀을 키즈 테마파크로 만들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우선 센텀시티점은 업계 최초로 오는 8월 27일까지 9층 문화홀을 공룡테마의 ‘미디어 아트 놀이터’로 꾸민다. 디지털 스크린과 프로젝트, 홀로그램 등 최신 미디어 기술을 통해 아이들과 상호소통하는 차세대 디지털 테마파크다. 당일 의정부점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타임별 60명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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