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미래에셋대우, 해외주식자산 2조원 돌파 外 키움증권

[금융 이모저모] 미래에셋대우, 해외주식자산 2조원 돌파 外 키움증권

기사승인 2017-08-03 18:27:00


[쿠키뉴스=유수환 기자] 미래에셋대우, 해외주식자산 2조원 돌파

미래에셋대우 해외주식자산이 2조원을 돌파했다.

3일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이 회사의 해외주식잔고가는 9307억원에서 4개월 만에 80% 이상 늘어나면서 1조6386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투자 대기자금 성격인 외화예수금도 3200억원을 기록해 총 해외주식자산은 2조36억원을 달성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이 같은 실적은 양질의 리서치자료 제공, 글로벌 브로커리지 전문인력 육성,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등이 더해져 해외주식잔고가 급증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미래에셋대우는 다양한 직원 교육을 통해 글로벌브로커리지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있다”면서 “우선 분기별로 글로벌주식포럼을 실시해 직원들에게 글로벌 투자전략, 투자유망종목 등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관계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증시 온라인 거래를 시행했으며, 국내 최초로 브라질주식도 중개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 김을규 글로벌주식본부장은 “고객의 안정적 자산배분을 위해 국내 주식은 물론 해외 주식, 채권 등 전세계 다양한 투자자산에서 기회를 찾고 있다”며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다양한 투자처에 분산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키움증권, ELS, ELB 2종 공모

키움증권은 주가와 연계된 금융상품인 ELS(주가연계증권),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를 공개모집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2가지로 ‘제90회 글로벌 100조 클럽 ELS’의 기초자산은 삼성전자와 애플 두 종목이다. 추구수익률은 세전 연 11.2%이고 만기는 3년이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진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삼성전자와 애플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18개월), 85%(24개월, 30개월, 36개월) 이상인 경우 최고 33.6.%(연 수익률 11.2%, 세전) 수익으로 상환된다.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중 하나가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떨어진 적이 있다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제299회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의 만기는 1년6개월이다. 코스피200(KOSPI200지수)의 움직임에 따라 만기상환 수익률이 결정된다. 최고 수익률은 세전 11%(연7.33%)이다. 최저 수익률은 0%(원금만)을 받을 수 있다.

청약 마감은 8월 4일(금요일) 오후 1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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