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양균 기자] ▷충남대병원, 헌혈운동 열어=충남대학병원(원장 송민호)이 10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 혈액원과 더불어 병원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헌혈운동은 하절기 휴가기간과 학생들의 방학기간이 겹쳐 혈액수급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역의 혈액수급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헌혈된 혈액은 지역 병원 환자들의 수술에 사용되고, 일부는 혈액원으로 보내져 긴급 혈액 수급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대병원, 직원자녀 초청 병원 체험행사=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이 지난 9일 여름방학을 맞아 직원 자녀 40여명을 초청해 병원 일일 체험학습 행사를 열었다. 병원 교육연구팀이 주관한 이번 ‘직원자녀 초청 병원 체험학습’ 행사는 병원 소개영상 시청, 심폐소생술(CPR) 교육, 참가확인증 수여식, 병원시설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체험학습에 참석한 한 학생(중2)은 “내 가족이나 친구가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자신 있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남대의대 전국 의과대학축구대회 준우승=전남대의대가 ‘2017 전국 의과대학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남대의대 축구부인 코마는 지난 6일 대구 계명대 성서캠퍼스에서 열린 대회 본선 결승에서 인제대 의대를 맞아 선전을 펼쳤지만 0대1로 패했다. 김윤하 지도교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실력뿐만 아니라 체력에서도 전국 최고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해 준 선수들에게 뜨거운 격려와 고마움을 표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인공와우 설명회 가져=오는 19일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전상훈)이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이비인후과 청각재활센터가 주최하는 ‘2017 인공와우 가족모임 및 설명회’를 연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10년간 400례를 상회하는 인공와우 수술을 시행해 왔다. 이비인후과 구자원 과장은 “여러 이유로 인공와우를 사용하고 있는 환자의 경험과 노하우는 다른 인공와우 환자뿐만 아니라 치료를 주저하는 비슷한 청력 상태의 환자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환우들 간에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매년 인공와우 가족모임을 개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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