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문대찬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30)의 다음 맞대결 상대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6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19일부터 열리는 디트로이트와의 원정 3연전 선발 투수 로테이션을 공개했다. 리치힐과 류현진, 마에다 켄타 순으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 1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5이닝3실점으로 다소 부진한 류현진은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5승 사냥에 나선다.
디트로이트와 통산 1경기 맞붙었지만 기억은 좋지 않다. 2014년 7월9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등판해 2⅓이닝 동안 10피안타 2볼넷 7실점하며 무너졌다.
디트로이트는 여전히 타선이 막강한 팀이다. 리그 팀 득점 4위, 장타율 6위를 달리고 있다. 반면 팀 평균자책점은 4.98로 리그 꼴찌에 머물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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