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양균 기자] ▷충북대학교병원-한국산업기술시험원, MOU=충북대병원이 16일 오전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명찬 충북대병원장과 이원복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 등이 참석했다. 향후 양 기관은 ▶BF 의료기기 시험평가 ▶BF 의료기기 시험평가 가이드라인 개발 ▶의료기술과 의료기기의 공동연구 및 개발 ▶임상 시험 ▶인력 교류 ▶시설·장비 공동 활용 및 지원 ▶정보 및 출판물 교류 ▶양 기관 서비스 우선 활용 등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전남대병원, 환자 멘토링 프로그램 인기=전남대병원이 진행 중인 희귀난치질환 환자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남대병원 희귀난치질환통합케어센터가 주최하고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해 진행된다. 멘티인 희귀난치질환자 10명과 환자 1인당 2명씩 총 20명의 멘토를 선정, 지난달부터 매주 1회씩 운영 중이다. 환자와 멘토는 매주 학습 지원·정서 지원 등 개별 프로그램과 문화체험 활동 등의 시간을 갖게 된다.
▷서울대병원 구강 통해 흉터 없는 갑상선암 수술 선봬=서울대병원이 ‘구강경유 내시경 절제술’을 통해 흉터를 남기지 않는 갑상선암 수술을 선보이고 있다. 갑상선암은 수술로 치료하는데, 목 앞부분을 절개하고 암을 제거하는 수술은 목에 큰 흉터를 남기게 된다. 구강경유 내시경 절제술은 입술과 아래 잇몸 사이의 점막에 3개의 구멍을 뚫은 후 내시경을 넣어 암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피부절개가 없어 흉터가 전혀 남지 않으며, 통증이 적고 회복도 빠르다는 게 서울대병원 측의 설명.
▷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 ‘웃음강의’ 눈길=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가 2015년도부터 진행해 온 ‘웃음치료 교육’이 인기다. 이 ‘웃음치료’는 원내 강사가 암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2주에 1회씩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의 취지는 웃음을 통해 암 환자 및 가족이 적극적인 치유를 할 수 있도록 장려한다는 것. 교육 내용은 노래와 율동, 스트레칭 등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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