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식]] 김재규 교수팀, 위암 예방 공동연구 수행 外

[병원소식]] 김재규 교수팀, 위암 예방 공동연구 수행 外

기사승인 2017-08-17 10:40:40

[쿠키뉴스=전미옥 기자]김재규 교수팀위암 예방 공동연구 수행= 중앙대학교병원소화기내과 김재규 교수팀은 세계보건기구(WHO)산하 국제암연구소 및 국립암센터와 공동으로 다기관 임상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한다고 밝혔다.

김재규 교수팀은 지난 7, 2017년도 국립암센터 암정복추진연구 개발사업 정책연구과제에 선정돼 1년간 35000만원을 지원받아 이번 다기관 임상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김 교수팀이 참여하는 다기관 임상연구는 우리나라 일반 성인 인구를 대상으로 위암의 원인인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로 위암의 감소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이 연구에는 국내 주요 12개 대학병원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번 연구에 참여하는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재규 교수는 국내 발생률 2위인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사망률 3위를 기록하는 위암의 1차적 예방을 위한 헬리코박터 치료와 그에 따른 검진 전략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이번 공동 연구를 국내외 연구협력 체계의 기회로 삼아 위암과 연관된 세계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디치과, 동양화가 윤진숙 개인전 천천히 스미다개최 =유디치과(강남뱅뱅점)는 공간을 가로지르며 자라나는 풀을 자연주의적으로 표현하는 동양화가 윤진숙의 개인전을 서초동 코리아비즈니스센터에 위치한 유디갤러리에서 오는 18일부터 91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 작품들은 자연 속에서 자라나는 작은 식물들의 생태를 보면서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특권의식이 무의미 함을 표현하고자 했다. 이번 작품들은 종이에 색을 여러 번 겹쳐 칠하여 종이에 원하는 색감이 스며들도록 했다. 윤진숙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동양화과를 졸업했으며, 10여 회가 넘는 개인전 및 단체전에 참여해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전시회를 개최 하게 된 윤진숙 작가는 현대인들이 바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시간의 여유를 갖고 작품을 감상해 주시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대림성모병원, 금연 건강강좌 개최= 대림성모병원은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금연을 주제로 진행되며 대림성모병원 호흡기내과 황동인 과장이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대림성모병원은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각종 질병의 원인인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다양한 금연 치료법 금연 성공률 높이는 방법 금연 성공을 위한 생활수칙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강의가 끝난 후에는 금연과 호흡기질환의 상관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예정되어 있다.

굿닥터튼튼병원, 말레이시아서 의료기술 전수= 굿닥터튼튼병원 임강택 원장이 지난 8월 11일부터 이틀 동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의료기관(KPJ Ampang Puteri Specialist Hospital 및 Pantai Hospital Ipoh)에서 열린 제 35회 ‘Spinal Endoscopic day’에 발표자로 참석, PSLD(Posterior Stenoscopic Lumbar Decompression, 내시경 협착신경감압술) 의료 기술을 전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PSLD는 0.7cm의 최소절개 후 내시경과 레이저, 그리고 다이아몬드 미세드릴을 이용해 근육손상이나 뼈의 손상 없이 척추관을 넓혀주는 시술이다. 

이번 워크숍은 임강택 원장에게 PSLD 연수를 받은 KPG의 닥터 압둘 와합 가니의 요청으로 3개월마다 이루어지는 말레이시아 PSLD 교육의 일환이다. 현재 말레이시아 외에도 일본, 중국 등에서 PSLD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임 원장은 올해 말까지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이집트를 방문해 PSLD 의료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임강택 원장은 “고령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내과적 질환에 크게 구애 받지 않고 근육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PSLD와 같은 미세침습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정교한 실력과 풍부한 경험이 중요한 시술인 만큼 앞으로도 국내외적으로 미세침습 기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romeok@kukinews.com

전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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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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